본문 바로가기

안녕 얘들아 안녕 얘들아난 글도 잘 못쓰고 흥미도 없는데 이런 걸 하자해서 참..그래. 제안한 윤단비.나중을 생각하면 재밌을 듯 하기는 한데 사실은 귀찮은 맘이 더 크단다^^. 그에 반해 너네 너무 신나해서 걍 입 다물고 있음. 윤단비 처음 본건 중1.한쪽 눈을 거의 다 가린 긴 앞머리에 새까맣지만, 그 당시 유행했던 블루블랙이었는지 아무튼 그런 색. 방송반 시험볼 때는 있었는지 기억도 안나지만 합격하고 난 후 처음 방송반 갔을 때 봄. 그냥 선배들이 질문할 때 대답하나 하나가 다 신선한 대답이었음.그때 느꼈지. ‘아 광초 에 있다가 장초 애 만나니까 무지 신선하다.’ 라고 저런 애도 있구나. 티비에서만 보던 코스프레를 한다하지 않나. 저런 애가 시간날 때마다 책을 읽지 않나..(그것도 두꺼운 책이었음. 토요일 CA.. 더보기
AUGUST? "아무것도 아닌 문집 August" 블로그는 2012년 8월 윤단비의 아이디어로 시작해 매 달 25일, 고등학교 때 부터 친구의 연을 이어온 다섯명이 한 달에 한 편이 글을 모아 다음 해 8월 한 권의 문집을 만들기 위해 개설되었다. 나는 내 친구들의 이야기가 궁굼해졌고, 우리는 자기의 감정을 이야기하는 것 보다 최근에 일어난 사건을 안주삼아 웃고 떠드는것이 차리리 편한 사이이기 때문에 ( 오래된 부부가 사랑한다고 속삭이는 것을 닭살스럽게 여겨 표현치 않듯 ) 내가 조금 더 이들을 듣고자 아이디어를 냈고 이에 박인해, 김민영이 적극찬성했기에 진행하기로 했다. 이름은 그냥 지금이 8월이니까 던진 것인데 누구도 반대는 커녕 "왜 어거스트야?"라고 묻지도 않아서 이대로 하기로 했다. 인디밴드 글랜체크가 '이름.. 더보기